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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대환대출 앱 서비스가 출시됩니다. 대출 갈아타기가 아주 간단해질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에서 토스, 핀다 등 주요 핀테크 기업과 함께 손을 잡고 개인가계부채 역대 최대시점에 대환대출을 손쉽게 하여, 개인이 가진 기존의 대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주고, 더 낮은 금리의 좋은 대출 상품이 무엇이 있는지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끔 리스트를 만들어 주고 사용자가 원터치로 낮은 금리의 대출로 바꿀 수 있도록 자동 시스템을 앱으로 만들어 출시하기로 하고 오는 5월 31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53여 개의 은행이 참여하기로 했고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인 저축은행 18개, 캐피탈 9개 등의 신용대출을 저금리의 다른 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된것인데요. 무엇보다 장점은 금융 플랫폼 회사 다수가 참여하게 됨에 따라 수수료나 금리 측면에서 사용자가 좀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점 입니다.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인용

대환대출 적용 대상

우선 적용 대상으로 개인신용대출을 먼저 대환해주기로 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서류 이관 과정이 좀 복잡해서 좀더 준비해서 나중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대출 전체의 관리, 상환 등의 모든 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가능하게 되어 사용자가 매우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대출을 관리하려면 각각의 은행앱에 로그인하고 접속하고 일일이 찾아 들어가야 해서 아주 번거로웠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합니다.

금리를 입찰경쟁 처럼 낮출 수 있다.

먼저 플랫폼을 통해 본인 명의 대출을 조회하여 각 금융회사별 대출조건을 비교합니다. 그리고 갈아탈 은행의 조건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 수용하여 갈아타기를 하면 플랫폼이 알아서 정보를 교환하여 상환처리되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그래서 각각의 A금융사, B금융사 등 대출제공자들의 경쟁을 통해 마치 입찰경쟁처럼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보입니다. 무엇보다 금융감독원과 금융결제원이 직접 관여하는 사업인 만큼 믿고 진행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정보를 조회할 필요가 없다.

기존의 대출 정보를 조회하려면 하나하나 접속해서 찾아 들어가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대출이 여러개인 사람은 메모를 해두지 않으면 상환일과 상환금액, 어떤 계좌를 통해 상환하기로 했는지 등이 정말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것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정리하여 보여주고, 직접 금리와 상환금액 등을 비교하여 볼 수 있는 All-in-one 게시판 플랫폼이기 때문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은행앱 하나하나 설치하고 인증서 등록하는 등의 귀찮은 작업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오는 5월 31일 출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