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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인 청년도약계좌가 이번달에 시행예정입니다. 가입조건과 월납입금액과 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나이로 따지면 19세~34세까지이고 개인소득은 6000만원 이하, 가구 소득의 경우 중위 소득 180% 미만인 경우가 가입대상입니다. 해당되는 나이라면 무조건 신청해보세요. 현재 해당하는 연령대의 평균 소득은 3000만원대 이고 고액연봉자가 아닌이상 거의 대부분 해당될 것 같은데 대략 30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 소득 6천만원이 넘는 사람도 가입은 가능하나 정부로 부터 일정 금리로 책정된 기여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월납입금과 기간

만기는 5년이고 예를 들어 5천만원을 모으고 싶다고 한다면, 월 납입금은 약 68만원에 8~9% 정도 수익률의 정부 지원금이 더해져 5000만원 만기에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도해지를 하지 않고 꾸준하게 월 납입을 적립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쉽지는 않지만 수익률을 따져보면 시중금리 보다 조금 높은 정도로 수익을 보장해주는 꼴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는 적금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입할 수 있는 은행은 총 12곳

현재까지 쳥년도약계좌를 지원하는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의 1금융권과 지방은행을 포함해 총 12곳입니다. 가입신청은 아직 구체적인 방법은 나오지 않았지만 6월말 공시가 뜨면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