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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동산 가격은 앞으로 더 떨어진다.

경제와 투자 그리고 복지 2023. 6. 23. 01:25

최근 부동산 가격이 잠시 반등하는 분위기 처럼 보이지만 사실 실거래가로 보면 경기불황으로 자산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부동산 가격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추가 하락을 예상한 것인지 큰 손들이 매물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많은 뉴스들에서는 부동산 다시 오른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국 부동산 매매가격 증감률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KB부동산)

주택 매매시장동향을 보면 매도자가 훨씬 많다.

KB부동산 자료조사를 참조해보면 주택 매매자들을 가장 많이 만나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대상으로 매도자와 매수자의 비중을 따져봤을때 지난 2022년 8월 부터 2023년 5월 약 10개월간 매수 대비 매도자 비율이 70~80%에 육박한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팬더믹 이후 2020년 5월과 2021년 3분기쯤에 반짝 매수가 활발히 이루어지다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주거용, 상업용 부동산 금리까지 따라 올라가버리니 이른바 부동산 빚투를 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어 지난 2021년 하반기 부터 매수자 지수가 부러진 것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매보다 수급이 좋은편이긴 하나 매매지수가 부러지니 전세지수도 뒤늦게 일정한 Lagging 을 갖고 2022년 5월쯤 부터 급격한 하락추세로 접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의 아파트 하락율이 가장 높다.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등 일반주택의 경우 가격 변동률이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지만 서울과 광역시 등 대도시의 아파트의 하락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에 따르면 2023년 5월의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작년대비 -10%의 하락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명 집값 바닥론은 일시적인 반등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지난 2022년 1월 이후로 전년도 대비 대략 25% 수준입니다. 일부 뉴스에서는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나오긴 하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대세 하락중인 것은 여전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일명 집값 바닥론은 일시적인 반등일 수 있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만약 부동산 가격 반등이 실체라면 매도자는 줄어들기 때문에 매물 수급은 오히려 줄어들어야 하는데 현재 매물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것은 일부 부동산 투기세력이 시장 하락을 예측하고 매물을 내어놓는 것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추측입니다.

 

그다지 좋지 않은 경제와 부동산 전망에 공포심리가 상승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좋은 가격에 좋은 집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을 소개합니다.

 

2023년 4억~6억대 가격으로 하락한 서울 역세권 30평대 아파트 모음

현재 경기불황과 더불어 부동산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수도권의 하락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한데 이럴때 오히려 누군가는 저렴하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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