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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 마셔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의 체내 염도는 0.9%의 염도를 유지해야합니다. 체내 염도란, 체액 내에 포함된 물과 무기질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요, 뇌척수액 등 체액 내의 무기질 농도를 측정하여 체내 염도를 판단합니다.

체내 염도가 높아지면 체액 내의 물의 양이 감소하고, 반대로 체내 염도가 낮아지면 체액 내의 물의 양이 증가합니다. 체내 염도는 정상적인 생리학적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너무 높거나 낮은 체내 염도는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내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각종 장기의 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나트륨이 수분을 잡아주지 못하고 세포로 직접 스며들어 설사나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체온유지에 문제가 생기며 혈류량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아울러 뇌 활동도 영향을 받게되어 집중력 저하, 무기력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염분 부족은 또한 몸의 체온을 떨어뜨려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소금물의 효과

또한 소금은 위의 소화액을 만들어주는데 큰 도움을 주어 식욕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식욕이 많게 되면 영양섭취를 골고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건강에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소금은 또한 염장효과로 소염, 해독, 발열, 살균 등에 효과가 있어 몸의 면역력을 올려주고 치유하게 합니다. 보통 하루에 1.5리터 ~ 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라고 하는데, 너무 맹물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몸안의 염분 농도가 떨어져 몸은 수분을 더 배출하려고 하게 됩니다. 근데 이 것도 체액이기 때문에 체액은 항상 몸의 염분을 지니고 있어 체내 염분이 빠져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염분부족의 증상

겨울철 콧물이 인중을 타고 흘러 입술에 맺힌 것을 한 번 맛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맛이 어떤가요? 짭니다. 눈물도 짭니다. 코와 눈은 우리 몸 외부와 직결된 점막부위인데, 이 부분에 염도0.9%의 소금물로 이루어진 체액이 나와 점막을 보호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염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 장기중 가장 우선순위의 장기 부터 염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염분부족은 피부건조, 주름, 머리털 빠짐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처럼 중요한 소금을 챙겨서 건강과 시간, 돈을 아끼시기 바랍니다.